오텔 EVO II Dual 640T V3 엔터프라이즈, 누가 구매해야 하나?
— 왜 “드론 한 대”만 사면 안 되는가
오텔 EVO II Dual 640T V3 엔터프라이즈, 누가 구매해야 하나?
오텔 EVO II Dual 640T V3 엔터프라이즈, 누가 구매해야 하나?
오텔 EVO II Dual 640T V3 엔터프라이즈
— 왜 “드론 한 대”만 사면 안 되는가
산업용 열화상 드론을 처음 도입하는 조직에서 가장 흔한 실수가 있습니다. 기체 한 대만 사는 것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카탈로그에는 “최대 비행시간 38분”이라고 적혀 있으니, 하루 종일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현장에 나가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38분은 무풍·무부하 기준입니다. 실제 임무에서는 25~30분입니다
- 배터리 완충에 90분이 걸립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EVO II Dual 640T는 배터리 핫스왑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배터리 하나로는 30분 날고 90분 기다리는 운용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90분을 기다릴 수 있습니까?
이 글은 EVO II Dual 640T V3가 어떤 장비인지 설명하고, 왜 파츠와 배터리를 함께 사야 하는지, 그리고 누가 그래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1. 이 드론의 정체 — “열화상”이 본체입니다
EVO II Dual 640T V3는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의 엔터프라이즈급 듀얼 센서 드론입니다. “듀얼”은 열화상 카메라 + 가시광 카메라를 동시에 탑재했다는 뜻입니다.
일반 촬영용 드론에 열화상이 옵션으로 붙은 게 아니라, 열화상이 주 임무이고 가시광이 보조인 구조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셔야 왜 이 장비가 특정 업종에서만 팔리는지 보입니다.
2. 열화상 카메라 — 핵심 스펙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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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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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
비냉각형 VOx 마이크로볼로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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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
640 × 512 @ 25f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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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
초점거리 13mm, FOV 수평 33° × 수직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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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피치 |
12μ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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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대역 |
8 ~ 14μ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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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
1~16배 디지털 |
오텔은 새로운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동급 해상도·하드웨어의 경쟁 제품보다 열 디테일이 더 선명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온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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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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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인 모드 |
-20°C ~ +150°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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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인 모드 |
0°C ~ +550°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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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정확도 |
±3°C 또는 판독값의 ±3% (큰 쪽) |
|
정확 측정 거리 |
2 ~ 20m |
여기서 두 가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째, 저게인 모드 550°C는 화재 현장과 산업 설비 점검을 동시에 커버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열화상 드론이 150°C 언저리에서 포화되는 것과 대비됩니다.
둘째, 정확 측정 거리가 2~20m입니다. 멀리서 찍은 온도값을 절대값으로 신뢰하면 안 됩니다. 20m를 넘어가면 “저기가 뜨겁다”는 상대적 판단은 가능하지만, “정확히 몇 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보고서에 온도 수치를 넣어야 하는 업무라면 이 제약이 운용 고도를 결정합니다.
측정·분석 기능
- 중앙 / 스팟 / 영역 측온 — 영역 측온은 지정 구역의 평균·최고·최저 온도를 동시에 표시
- 10가지 컬러 팔레트 — White Hot, Ironbow, Rainbow, Lava, Arctic 등
- PIP(화면 속 화면) — 가시광과 열화상을 겹쳐 판단 속도를 높임
- 온도 알람 — 설정 임계값 도달 시 즉시 경고
- 아이소텀(Isotherm) — 특정 온도 구간에 들어온 대상만 자동 검출
- 이미지 인핸스먼트 — 밝기·대비·디테일 실시간 조정
- IRPC TOOL — 640T 전용 무료 분석 소프트웨어. 이미지를 불러와 온도 측정값을 편집·분석하고 보고서를 자동 생성합니다
마지막 항목이 실무에서 크게 작용합니다. 점검 업무의 절반은 비행이 아니라 보고서 작성이기 때문입니다.
3. DRI 성능 — 얼마나 멀리서 보이나
DRI는 탐지(Detection) / 인식(Recognition) / 식별(Identification) 거리를 뜻합니다. 오텔 공식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
크기 |
탐지 |
인식 |
식별 |
|
사람 |
1.8 × 0.5m |
542m |
135m |
68m |
|
SUV |
4.2 × 1.8m |
1,661m |
415m |
20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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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
6 × 4m |
2,889m |
722m |
361m |
• 탐지 —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안다
- 인식 — 그게 사람인지 차량인지 안다
- 식별 —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판단한다
수색구조 업무를 예로 들면, 500m 밖에서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고, 135m까지 접근하면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야간 산악 수색에서 이 숫자는 곧 수색 면적과 소요 시간입니다.
4. 가시광 카메라 — 야간이 강합니다
열화상만으로는 증거 자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시광 성능도 중요합니다.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 1/1.28인치 CMOS, 0.8인치급 RYYB 센서
- 조리개 f/1.9, 35mm 환산 23mm, 화각 85°
- RYYB 센서 기술 — 기존 RGB 대비 저조도에서 최대 40% 더 많은 빛을 받아들입니다
- 문라이트 알고리즘 2.0 — 야간 노이즈 억제
- 야경 모드 최대 ISO 320,000
- PDAF + CDAF 하이브리드 AF — 위상차와 대비 검출을 결합한 빠른 추적
- 16배 디지털 줌 / 4배 무손실 줌
- 4K HDR, 최대 사진 8192 × 6144
- DNG 12bit RAW 지원
오텔은 이 0.8인치 센서가 1/2인치·1/2.3인치 경쟁 제품 대비 수광 면적이 144~233% 넓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야간 순찰, 사고 현장 감식, 실종자 수색처럼 어두울 때 일하는 업무에서 이 차이가 결과물의 증거 능력을 좌우합니다.
보조 카메라 — 1/2인치 12MP, 35mm 환산 24mm, F2.8 고정초점
5. 비행 성능과 안전 시스템
비행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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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사양 |
|
최대 비행시간 |
38분 (무풍) |
|
최대 호버링 |
3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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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속도 |
20 m/s |
|
최대 풍속 저항 |
10.7 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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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송거리 |
FCC 10km / CE 8km |
|
최대 비행거리 |
22km (무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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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고도 |
해발 5,000m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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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중량 |
1,209g (프로펠러·배터리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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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은 크기 |
230 × 130 × 108mm |
|
운용 온도 |
-10°C ~ 40°C |
|
GNSS |
GPS / Galileo / BeiDou / GLONASS |
360° 장애물 회피
19개 센서군(12개 비전 센서, 메인 카메라, 초음파, IMU 등)이 실시간으로 3차원 지도를 만들고 경로를 계획합니다. 전방 18m, 후방 16m, 좌우·상하 10m까지 감지합니다.
송전선 점검이나 구조물 근접 촬영처럼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 이 시스템이 기체를 지킵니다.
SkyLink 2.0 전송
2.4GHz / 5.8GHz / 900MHz 3중 대역 자동 주파수 호핑으로 간섭을 회피합니다. (900MHz는 FCC 지역 한정)
45초 전개
케이스에서 꺼내 45초 만에 이륙할 수 있습니다. 긴급 출동 업무에서 이 시간은 그대로 골든타임입니다.
조종기 — Autel Smart Controller V3
- 7.9인치 2048 × 1536, 2,000니트 고휘도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판독 가능)
- IP43 방수방진, Android 11 기반, 서드파티 앱 설치 가능
- 내장 저장소 128GB, HDMI 출력 지원
- 배터리 5,800mAh — 최대 밝기에서 2.5시간, 50% 밝기에서 4시간
6. 알고 사셔야 할 것 — “노 플라이 존 없음”의 진짜 의미
오텔은 이 기체의 특징으로 세 가지를 내세웁니다.
- 지오펜싱 없음 — 제조사가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이 없어 이륙을 막지 않습니다
- 강제 업데이트 없음 — 최신 펌웨어가 아니어도 비행 가능합니다
- Non-ITAR —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 대상이 아니라 수출 자유도가 높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지오펜싱이 없다”는 것은 기체가 막지 않는다는 뜻이지, 날려도 된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제한은 그대로 적용되며 위반 시 법적 책임은 조종자에게 있습니다. 오텔도 공식 페이지에서 현지 법규 준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소프트웨어 안전망이 없는 만큼 조종자의 사전 확인 책임이 더 무겁습니다. 이 특성은 “규제를 우회할 수 있다”가 아니라 “공식 임무 수행 시 불필요한 제약이 없다”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국내 운용 시 확인 사항
- 기체 신고 — 사업(영리) 목적이면 중량과 무관하게 신고 대상입니다
- 조종자 증명 — 최대이륙중량 구간에 따른 자격이 필요합니다
-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 — 대가를 받고 촬영·점검을 수행한다면 필요합니다
- 비행승인 / 항공사진 촬영허가 — 구역과 목적에 따라 별도 신청
- 보험 — 사업용은 의무입니다
규정은 개정이 잦으므로 **드론원스톱민원서비스(drone.onestop.go.kr)**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시고, 도입 단계에서 판매처와 함께 점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7. 본론 — 왜 파츠와 배터리를 함께 사야 하는가
① 배터리 —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핫스왑 미지원. 공식 사양서에 명시된 내용입니다. 배터리를 갈려면 착륙하고, 전원을 끄고, 교체하고, 다시 부팅해야 합니다.
숫자로 보시겠습니다.
|
스마트 배터리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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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량 |
7,100mAh / 82Wh |
|
타입 |
LiPo 3S, 11.55V |
|
무게 |
365g |
|
충전 시간 |
약 90분 |
|
최대 충전 전력 |
93W |
|
충전 가능 온도 |
5°C ~ 45°C |
배터리 개수별 실제 운용 시간
|
보유 배터리 |
연속 임무 가능 시간 |
현실 |
|
1개 |
약 25~30분 |
한 번 날고 90분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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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
약 50~60분 |
여전히 대기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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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 멀티차저 |
약 2시간 이상 |
사실상 끊김 없는 운용 |
|
6개 이상 |
반일~종일 |
대규모 현장 대응 |
화재 현장에서 열원을 추적하는 중에, 송전선 30km 구간을 점검하는 중에, 실종자 수색 3시간째에 — 배터리가 없으면 임무가 중단됩니다. 그리고 그 중단은 대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옵니다.
멀티 차저는 배터리만큼 중요합니다.
단일 충전기(66W)로 4개를 순차 충전하면 6시간이 걸립니다. 멀티 차저가 있어야 배터리를 늘린 의미가 생깁니다.
겨울철 주의 — 기체 운용은 -10°C까지 가능하지만
배터리 충전은 5°C 이상에서만 됩니다. 겨울 현장에서는 차량 내 보온이나 배터리 워머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보관 조건 —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22~28°C, 장기 보관은 -10~30°C에 습도 65±20%입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보관 상태가 수명을 좌우합니다.
② 조종기 전원
조종기 배터리는 최대 밝기에서 2.5시간입니다. 그런데 야외 현장에서는 2,000니트 최대 밝기로 쓸 수밖에 없습니다. 즉 실사용 2.5시간입니다.
게다가 조종기 배터리는 교체 불가입니다. USB-C PD 60~65W 고속충전을 지원하므로, 고출력 PD 보조배터리가 사실상 필수 파츠입니다.
③ 프로펠러 — 최대 소모품
최대 회전수 9,000rpm입니다. 프로펠러는 미세 균열이나 변형이 생기면 진동을 유발하고, 진동은 영상 품질 저하와 짐벌 손상, 최악의 경우 추락으로 이어집니다.
정기 교체 대상으로 보시고 예비분을 항상 보유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프로펠러 하나 때문에 임무를 포기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④ 저장 매체
내장 저장소가 8GB뿐입니다. 4K 60Mbps 영상과 열화상 원본(JPG + irg 파일)을 함께 저장하면 금방 찹니다. UHS-3 또는 Class 10 규격, 최대 256GB microSD를 여러 장 준비하셔야 합니다.
열화상 데이터는 온도 정보를 담은 별도 파일이 함께 생성되므로, 후분석이 필요한 업무라면 원본을 지우지 못합니다. 카드 회전 운용이 필요합니다.
⑤ 그 외 필수 파츠
- 짐벌 프로텍터 — 3축 짐벌은 각진동 0.005° 수준의 정밀 부품입니다. 이동 중 파손이 가장 흔한 고장입니다
- 랜딩기어 / 암 / 모터 — 소모·파손 부품
- 하드 캐리케이스 — 45초 전개의 전제 조건입니다. 장비가 정리되어 있어야 45초가 나옵니다
- 예비 충전기 — 현장 이원화 운용 시
8. 이런 고객이 사셔야 합니다
🔥 소방 — 화점 탐지와 현장 지휘
저게인 550°C 측정이 결정적입니다. 일반 열화상이 포화되는 온도에서도 화점을 구분합니다. 연기 속 열원 위치를 지휘부에 실시간 전송하고, 잔불을 찾고, 대원의 진입 경로를 확보합니다.
배터리는 최소 4개 이상. 화재 대응은 시간 단위로 이어집니다.
🚓 경찰 · 수색구조
RYYB 센서의 저조도 성능과 열화상이 결합해 야간 수색에서 강합니다. 542m에서 사람을 탐지하고, 135m에서 사람임을 확인합니다. 사고 현장 감식, 현장 재구성, 군중 관리에도 쓰입니다.
즉시 출동 체계가 필요하므로, 배터리는 상시 충전 상태로 다수 보유해야 합니다.
⚡ 전력 · 송배전 점검
애자, 접속부, 변압기의 발열 진단이 주 임무입니다. 열화상은 눈에 안 보이는 이상 발열을 미리 잡아냅니다. 360° 장애물 회피가 송전선 근접 비행의 안전을 담보합니다.
선로 점검은 구간이 깁니다. 한 번 출동에 수십 km를 봐야 한다면 배터리는 6개 이상이 현실적입니다.
☀️ 태양광 발전소 점검
모듈 하나하나의 핫스팟 셀을 찾아냅니다. MW급 발전소는 면적이 넓어 여러 번 이착륙이 불가피하고, IRPC TOOL로 결함 위치와 온도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주처에 제출합니다.
대면적 = 다수 배터리. 이 업종은 배터리 개수가 곧 하루 점검 가능 면적입니다.
🏭 석유화학 · 플랜트
배관 누출, 설비 이상 발열, 단열 손상 점검. 사람이 올라가야 했던 위치를 드론이 대신하면서 안전사고 위험 자체를 제거합니다.
🏢 건축 · 시설물 안전진단
건물 외벽 단열 결함, 방수층 누수, 열교 부위 진단. 교량과 도로 구조물 점검. 정확 측온 거리 2~20m 제약을 고려한 근접 비행이 필요합니다.
🦌 야생동물 조사 · 유해조수 대응
야간·수풀 속 개체 탐지에 열화상이 압도적입니다.
9. 이런 경우엔 기본 구성으로 충분합니다
❌ 연 2~3회 단발성 점검 가동률이 낮다면 배터리를 늘려도 놀립니다. 오히려 리튬 배터리는 방치하면 열화됩니다.
❌ 열화상이 필요 없다 가시광 촬영만 하신다면 EVO II Pro 쪽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 RTK 측량 정밀도가 목적 측량이 주 업무라면 EVO II RTK 시리즈를 보셔야 합니다.
❌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하다 장거리 임무나 상위 센서가 필요하다면 EVO Max 4T나 Dragonfish 계열이 대안입니다.
10. 권장 도입 구성
용도별로 이렇게 잡으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입문 / 소규모 점검
기체 + 배터리 3개 + 멀티차저 + 프로펠러 2세트 + microSD 2장 + 캐리케이스
소방 · 경찰 · 긴급대응
기체 + 배터리 6개 + 멀티차저 2대 + PD 보조배터리 + 프로펠러 3세트 + 짐벌 프로텍터 + microSD 4장 + 하드케이스
전력 · 태양광 · 플랜트 점검 (사업용)
기체 + 배터리 6~8개 + 멀티차저 2대 + 차량용 충전 시스템 + 프로펠러 4세트 + 예비 짐벌 + microSD 6장 + 배터리 보관함
계산 기준은 하나입니다. “임무 1회에 몇 분이 필요한가?” 그 시간을 25분으로 나누고, 여유분 2개를 더하시면 됩니다.
11. 국내 구매 — 덕유항공(주)
왜 구매처가 중요한가
산업용 드론은 특히 그렇습니다.
- 파츠 조달이 곧 가동률입니다 — 프로펠러, 배터리, 짐벌은 소모·파손 부품입니다. 조달 경로가 없으면 장비가 멈춥니다
- 배터리는 항공 운송 제약이 있습니다 — 리튬폴리머는 국제 배송이 까다롭습니다. 해외 직구로 배터리를 추가 확보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 규제 대응이 필요합니다 — 기체 신고, 사업 등록, 비행승인은 도입 단계에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 수리 거점이 있어야 합니다 — 짐벌이나 암이 파손됐을 때 국내에서 처리되느냐가 다운타임을 결정합니다
덕유항공(주) DYAIR Inc.
덕유항공은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드론을 국내에서 취급하는 전문 유통사입니다.
EVO II 시리즈, EVO II RTK, 그리고 EVO II Enterprise 라인을 정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① 오텔 드론 라인업 취급
EVO II 엔터프라이즈 계열을 기체뿐 아니라 배터리, 프로펠러, 충전기, 짐벌 등 파츠까지 함께 공급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장비는 파츠 조달 경로가 확보되어야 실제 운용이 가능합니다.
② 10년 이상의 무인기 · 3D 장비 전문 업력
덕유항공은 10년 넘게 드론과 3D프린터 등 전문 장비를 다뤄온 기업입니다. 오텔 드론 외에도 뱀부랩(뱀부랩 한국 공식 판매사 및 지정 A/S 센터), 크리얼리티(아시아 최우수 파트너사), 인탐시스, 크리에이트봇, Shining3D 3D스캐너 등 산업용 장비 전반을 취급합니다.
단일 브랜드만 파는 곳과 다른 점은 이겁니다. 여러 제품군을 아는 곳은 “고객님 업무엔 640T가 아니라 EVO II Pro가 맞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글 9장에서 다른 모델을 권한 것과 같은 태도입니다.
③ 기관 납품 · 설치 레퍼런스
*한수원, 경찰서, 소방서, 대형건설사 및 기타국가기관
관공서와 교육기관 다량 납품 경험은 조달 절차, 검수, 사후관리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방서·경찰서·공사(公社) 도입을 검토하신다면 이 부분이 실무적으로 중요합니다.
문의하실 때 이 다섯 가지만 정리해 주세요
- 주 임무 — 화점 탐지 / 수색 / 설비 점검 / 측량 중 무엇인지
- 1회 임무 소요 시간 — 배터리 수량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 운용 빈도 — 상시인지, 비상시인지, 정기 점검인지
- 영리 목적 여부 — 기체 신고와 사업 등록 필요 여부가 갈립니다
- 예산 범위 — 기체와 파츠의 배분을 조정합니다
기체 값에 모든 예산을 쓰고 배터리를 못 사는 구성이 가장 나쁩니다.
처음부터 파츠를 포함한 총액으로 예산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덕유항공(주) DYAIR Inc.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드론 취급 · EVO II Enterprise 시리즈 10년 이상 전문 장비 유통 업력 | 기체 · 배터리 · 파츠 일괄 공급 온라인 스토어 및 견적 문의: www.dyairkorea.com
마무리
EVO II Dual 640T V3는 640×512 열화상과 550°C 측정 범위, 5,000만 화소 저조도 카메라를 한 기체에 담은 산업용 장비입니다. 소방, 경찰, 전력, 태양광, 플랜트 — 열이 정보가 되는 모든 현장이 이 드론의 무대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배터리 핫스왑이 안 되고, 충전에 90분이 걸립니다. 배터리 한 개짜리 구성은 “쓸 수 있는 장비”가 아니라 “가끔 쓰는 장비”입니다.
임무를 끊김 없이 수행해야 하는 조직이라면, 배터리와 파츠